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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패션의 또 다른 의미, 지속가능한 발전

관심사/패션

by 아꾸하루 2021. 3. 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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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전해드리고 싶었던 '데님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두서없이 빠르게 시작해보아요:D

지속가능한 발전 데님 산업:: 렌징

 2~3년 사이로 점차 중요한 키워드로 성장해온 '지속가능한 발전'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리싸이클링', '업싸이클링' 관련 단어들도 익히 듣고, 볼 수 있었을 텐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배우 공효진 님께서 '하늬모 하늬'라는 유튜브 채널에 잠깐 게스트처럼 나오셔서 패션과 환경의 상관관계에 대해 말씀하신 모습을 보고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조금 늦게 알고 중요하다는 인식을 했지만 이후에 보다 옷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진중해진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으로 콘텐츠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했는데 때마침 찾아보다 보니 렌징그룹에서 최근 데님 산업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혁신적인 인디고 컬러 데님을 제안해냈다고 하더라고요. 패션이 환경파괴 주범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받은 뒤 그중에서도 가낭 지속성이 짙은 섬유가 무엇이 있을까 알아봤었죠. '데님 패션'이 주목받고 계속해서 언급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데님은 비교적 두꺼운 면직물의 일종으로 천이 강하고 내구력이 있어 재사용에 능한 편에 속합니다. 이러한 강점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렌징그룹의 제안은 기존 인디고 염색에 비해 적은 자원으로 사용되는 컬러 기술이면서도 색상 지속도는 훨씬 뛰어나 '혁신적'이라는 평가가 제격이라고 합니다. 

 렌징은 그동안 환경에 유해한 데님 생산 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식물성 원료 사용과 더불어 책임 있는 생산&공정을 이어온 곳으로 유명한데요. 이번 혁신적인 인디고 컬러 데님 제안 또한 denim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환경 파괴하는 산업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가 '패션 산업'이라고 합니다. '패스트패션'으로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옷의 생산과 소비가 대폭 증가했고, 이로 인해 발생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데님 패션 브랜드 컬렉션

 패션과 환경의 상관관계가 주목되면서 다양한 fashion 브랜드들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에 한몫하기 위한 기능성 데님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었지만 그중 세 가지만 추려 가져와봤어요:)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캘빈클라인 지속가능한 컬렉션

 

 캘빈클라인에서 '에코 시리즈'로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데님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친환경적인 공정을 통한 아이템으로 유기농 코튼 소재, 그리고 환경에 무해한 천연 염색으로 지난해 출시했었답니다. 

 

 

컨버스(Converse)/리바이스(Levi's)

좌 컨버스 리뉴 데님/ 우 리바이스 지속가능한 데님

 역시 친환경적인 개발 목표로 탄생한 컨버스 리뉴 데님 컬렉션 '척 70', 그리고 리바이스의 Wellthread 라인입니다.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 생산한 제품들이라서 의미가 깊은데요. 면 폐기물을 통해 섬유를 리싸이클하면서 면의 소비가 아닌 재탄생 상품화(업싸이클링)를 보여준 것입니다. 

 

H&M

H&M 지속가능한 데님

 지속가능한 데님에 관심을 갖는 초창기부터 참여해 상품화를 했던 H&M의 denim 컬렉션이랍니다. 의류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다는 의미와 목표를 갖고 면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Close the loop를 지향한 성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들은 재생 코튼과 오가닉 코튼으로 제작되었고,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종류로 선보여졌다고 하네요. 

 

마무리하며::

W코리아 에코패션 화보 (모델 이성경)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아실 겁니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특정해 원망하기도 하고 답답함만 느꼈던 것 같아요. 근본적으로 환경적인 원인이 크고, 그것을 어떤 누구의 잘못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는 걸 깨달은 후부터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리싸이클, 업싸이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산업적인 모든 분야에서 빠른 트렌드 변화가 이어지고 있고, 그는 소비자들에 맞추어져 속도를 멈출 수는 없겠지만 데님 패션과 같이 친환경적인 방법을 통해 환경오염은 조금씩 늦출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엔 저 역시도 반성하게 되었던 포스팅이 되었고, 가까운 실천을 위해 옷장 한 번 뒤적거려볼 예정입니다. 각자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환경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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