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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전복 미역국/레시피] 왕큰 전복으로 미역국 끓이는 방법, 쉬운 전복요리

by 아꾸하루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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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큰 전복으로 미역국 끓이는 방법, 쉬운 전복요리
전복 미역국 레시피

한달 전쯤에 전복을 사서 손질해

냉동 보관을 해뒀었어요.

그래서 어제 꺼내어 해동한 뒤에

미역국을 끓여보았는데요.

제가 전복요리 중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공유해 드릴까 합니다.

전복을 통으로 넣어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럴 땐 껍데기를 아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고,

냉동이 아닌 생물일 때 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싱싱하고 비린내도 나지 않아요.

 

 

 

저는 이미 세척을 하고 손질한 뒤에

냉동해둔 것을 사용했기 때문에

만들기가 훨씬 수월했어요.

근데 식감은 확실히 생물일 때

야들야들하면서 쫄깃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비린내 나지 않고,

만들기 쉬웠던 전복요리니까 해드셔 보세요:)

-재료-

전복 4~5마리

미역 40g

다진 마늘 0.5T

들기름 1T

국간장 1T

맛술 1T

육수 코인 1개

미역은 미리 불려주세요.

거제도 미역을 사용했더니 굉장히 부드럽더라고요.

불린 후에는 채반에 걸러서 싹싹 씻어주세요.

전복은 대 사이즈로 사놨었어요.

손바닥을 거의 가리는 크기더라고요.

꼭 이렇게 큰 걸로 사용할 필요는 없고요.

작은 것부터 모두 전복요리할 수 있는거면 상관없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잘 씻어낸 미역은 냄비에 들기름 살짝 둘러서

1분 정도 덖어주세요.

그리고 다진 마늘 반 스푼 넣어주시고요.

썰어뒀던 전복도 넣어 볶아줍니다.

30초~1분 정도만 볶으면 됩니다.

물을 적당히 부어준 뒤에

육수 코인과 국간장, 맛술을 넣어주시고요.

추가 간은 국간장으로 해주세요.

전복에 워낙 간이 좀 있어서

더이상의 간은 필요하지 않았어요.

물은 쌀뜨물로 하면 더 맛있습니다.

전복 미역국 완성~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죠?

전복 손질부터 하게 되면 조금 번거롭지만

그 또한 그리 어렵지는 않아요.

다음에는 생물로 바로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쫄깃 탱글한 전복 살과

부드럽고 개운한 국물까지

몸이 절로 보신되는 기분이었어요.

전복요리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렇게 간단한 전복 미역국으로

든든하고 건강한 밥 한끼 뚝딱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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