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죽/레시피] 아메추! 초간단 오트밀참치죽, 오트밀 맛있게 먹는법

아메추! 초간단 오트밀참치죽
오트밀 맛있게 먹는법

최근에 아침마다 해 먹는 메뉴가 있어요.

바로 오트밀죽!

원래 '죽' 하면 찹쌀부터 볶고

끓이고 재료들 싹 다 갈아 넣고..

계속 저어가면서 저어줘야 하잖아요.

근데 오트밀을 이용해 죽을 해 먹으니

단 15분이면 해결되더라고요.

아메추, 그리고 오트밀 맛있게 먹는법으로

레시피 공유해볼까 합니다.

-재료-

오트밀 100g

캔참치 1캔

양파 1/2개

다진 대파 1T

다진 마늘 1T

당근 1/3개

표고버섯 2개

올리브유 2T

참치 액젓 1T

참기름, 후추 조금

 

 

 

 

 

 

 

버섯이나 야채는 기호대로 정하면 되고요.

참치는 맛살이나 닭가슴살, 소고기 등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오트밀 맛있게 먹는법 시작할게요:)

 

먼저 마늘과 대파를 다져주시고요.

 

올리브유에 다진 대파와 마늘을 넣어

기름을 내주는데요.

중 약불에 해야 타지 않게 볶을 수 있어요.

그리고 당근, 양파를 다져주세요.

직접 칼로 다져줘도 되지만

요리는 템빨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다지기를 사용해 주면 훨씬 편해요.

표고버섯만 직접 다져줬어요.

버섯은 느타리, 새송이, 팽이 등 뭐든 상관없고요.

생략해도 됩니다.

야채, 버섯 재료들은 기호대로 선택해 주세요.

 

파, 마늘 기름이 우러나면(약 3분 볶기)

다진 것들을 모두 넣어서 볶아줍니다.

 

야채들도 3분 정도 중불에 볶아준 후에

캔참치를 기름 살짝 빼서 넣어주세요.

소고기나 닭가슴살 등 다양하게 대체할 수 있지만

아침으로 먹을 땐 스피드가 가장 중요하니

통조림 참치가 가장 편하더라고요.

 

그대로 볶아주세요.

 

 

1~2분 정도 볶은 후에는

물 400ml 정도 넣어 끓여줬어요.

 

 

참치 액젓 한 스푼으로 간 해줍니다.

 

예전에 사놨던 오트밀인데

이제야 오트밀 맛있게 먹는법을 알게 되어

이렇게 해 먹게 됐네요.

이 방법으로 먹다 보니 500g짜리 한 팩도 금방이에요.

밥공기로 반 공기만 넣어줘도 충분합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넣어주세요.

 

 

그러고 5분 정도 잘 저어주다 보면

오트밀이 금방 불어서 완성됩니다.

 

희한한 게 오트밀만 넣은 건데도

마치 찹쌀로 끓인 죽처럼

쫀득거리는 질감이 있어요.

마지막에 그릇에 덜어 먹을 때는

후추나 참기름을 더해주면 좋습니다.

오트밀죽을 먹으면 든든하기도 하고,

속이 좋으니까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기 전

에너지 충전으로 제격이랍니다.

포만감도 주고 탄수화물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도 부담이 적고요.

한 번에 두 끼 정도의 양으로 해놓고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이틀에 한 번씩 하면 되더라고요.

오트밀 맛있게 먹는법으로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