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밥/레시피] 편스토랑 심이영 '마늘밥' 짓는법, 초간단한 영양밥
편스토랑 심이영 '마늘밥' 짓는 법, 초간단한 영양밥
마늘밥 레시피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이번에는 편스토랑에서 심이영 배우님이 만들었던
마늘밥을 만들어봤는데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영양 만점인
영양밥을 지을 수 있더라고요.
마늘은 피로 해소와 항암 효과,
면역력 강화 등에 좋을 만큼
몸에 아주 좋은 식재료잖아요.
더구나 한국인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 재료다 보니 저도 굉장히 자주 사용하거든요.
집에 항상 쟁여둘 만큼 흔한 재료이기도 한데
마늘만 넣고도 영양밥을 지을 수 있다니!
맛도 너무 궁금해서 얼른 따라 해 봤답니다.
밥이 콩처럼 콕콕 박혀서
씹을 때는 부드럽고 고소한데요.
밥 전체적으로도 향이 잔뜩 배서
풍미와 식감을 전부 만끽할 수 있는 밥이었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쉬운 마늘밥!
바로 진행시켜~
-재료-
쌀 2~3인분 기준
통마늘 20~30개
올리브유
저는 거의 귀리밥을 먹기 때문에
귀리와 찹쌀을 섞어 미리 불려두었습니다.
마늘 손질 준비!
원래 더 많이 하면 좋은데
처음 시도하는 거여서 살짝 겁이 난 데다가
워낙 사이즈가 커서 15개 정도 준비했어요.
편스토랑 심이영 님은 통으로 사용했지만
진짜 너무나도 큰 사이즈..
그래서 저는 2~3등분 해서 썰었답니다.
이러니까 30~40조각 정도 생기던걸요?ㅎㅎ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굽기 시작했어요.
중불에 천천히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하하 살짝 탄 느낌도 있었지만
이 정도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불려둔 쌀 위에 전부 올려주세요.
이대로 취사!
마늘밥 완성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굉장히 윤기 좔좔이라 놀랐고,
밥이 되는 동안 마늘이 좀 더 타서 두 번 놀랐어요..ㅋㅋ
구울 때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위에 올려져 있던 마늘을 밥과
잘 섞어 봤더니 거의 다 으깨져서
밥이랑 섞어졌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향이 잔뜩 배고
그렇다고 쓰거나 알싸하지 않고 오히려
마늘 특유의 단 맛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중간에 가끔 씹히는 마늘 맛이
밤도 아닌 것이 고구마도 아닌 것이
달짝지근하고 부드러워요.
식감이랄 것도 없고 녹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넣어서 해봐야겠어요.
왠지 모르게 환절기 감기를 똑 떨어트릴 것 같은 느낌이네요.
마늘밥 꼭 해 드셔 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