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오이무침/레시피] 간단하게 무쳐도 맛있는 오이무침 황금레시피

by 아꾸하루 2021. 8. 27.
728x90

  어제저녁에 일이 늦게 끝나고 얼큰한 라면이 먹고 싶어 끓이려고 보니 집에 김치가 똑 떨어졌더라고요. 냉장고에 있던 오이로 간단하게 무쳐야겠다 하고 꺼냈어요. 소금에 20분 절여서 물기를 짜낸 후 양념에 조물조물 무치니 꼬득꼬득하고 아삭한 오이무침 황금레시피가 따로 없었답니다. 절이는 것만 빼면 라면 끓이거나 다른 찌개, 탕 끓이는 틈을 타 초스피드 하게 맛있게 완성할 수 있으니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아삭아삭 새콤매콤
오이무침 황금레시피

-재료-

오이 2개

양파 1/2

다진 파 1T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2T

멸치 or 까나리액젓 1T

식초 1T

매실청 1T

소금, 통깨 조금

 

 

 

 

 

 

 

오이김치를 할 때는 끓이는 소금물에

담가서 절였다가 해야 아삭함이 오래가는 줄 알았는데

이 레시피로 하면 굳이 그러한 과정이 없어도

끝까지 아삭하고 꼬들 거리게 먹을 수 있답니다.

아마 알게 되면 방법도 초간단한데

맛도 좋으니 자주 해 먹게 될 거예요.

레고!

 

 

청오이 사둔 게 있어서

이걸로 했는데 백오이도 상관은 없습니다.

 

두 개를 오이 피클 정도의 얇기로

모두 썰어줍니다.

저는 절이는 시간을 짧게 할 예정이었어서

더 얇게 했는데 이러면 요리 중간에도

순식간에 만들어낼 수 있어서 좋답니다.

 

굵은소금 한 줌 넣고 절여주기.

물은 따로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

 

20분 정도 절였고 두 손으로

꾹꾹 짜서 물은 버려줬답니다.

여기까지 했다면 오이무침은

거의 끝났다고 보면 돼요!

 

양파 1/2 총총 썰어주기.

 

대파 끝 부분을 다져주었어요.

이건 쪽파로 대체해도 된답니다.

1T만 넣어주면 돼요.

 

다진 마늘 1T

 

 

절인 오이 담은 볼에

양파와 다진 파, 마늘을 전부 넣어줍니다.

 

오이무침 양념 만들기.

고춧가루 2~3T, 매실청 1T, 액젓 1T, 식초 1T

식초는 취향에 따라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건 김치 식으로 만드는 거라서요.

다음에 고추장에 해서 새콤하게 무치는

오이무침 황금레시피도 공유해 드릴게요.

조물조물 무쳤다면 통깨도 크게 한 줌 넣어줍니다.

참기름은 넣지 않아도 돼요.

고소한 맛이 극대화됐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한 스푼 정도만 넣어주세요.

아주 초간단한 오이무침 황금레시피지만

맛만큼은 중독성 장난 아니랍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라면과도 찰떡궁합이에요.

비빔국수 할 때도 면만 비벼서

이 오이무침 얹어주면 굿~

당장 오이 사러 가야겠죠? ㅎㅎ

 

 

728x90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