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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감자 미역국/레시피] 오로지 감자만 넣은! 깔끔 구수한 감자 미역국

by 아꾸하루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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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어제는 맑은 미역국이 갑자기 땡겨서

집에 있던 감자만 넣어

맑고 구수한 감자 미역국을 끓여보았습니다.

안 그래도 제철인 재료라

집에 잔뜩 사놨어서 뭘 해 먹을까 고민이었는데요.

고기나 해산물 없이 오로지 감자만 넣었는데도

속이 풀리는 것처럼 순하고 좋더라고요.

 

오로지 감자만 넣은!
깔끔 구수한 감자 미역국 레시피

포슬포슬한 감자는 살살 녹고

미역은 매끈하니 시원한 맛 작살이에요.

항상 캔참치나 닭가슴살, 소고기, 바지락 살 등을 넣었었는데

이렇게 감자만 넣어 먹어도 굿이네요.

만드는 방법도 너무 쉽고요!

 

 

 

 

-재료-

미역 15g(한 줌)

감자 2~3개

다진 마늘 1T

들기름 2T

맛술 1T

멸치 액젓 2T

국간장 1T

 

먼저 미역부터 불려줍니다.

15분 정도만 불려줘도 충분해요.

 

 

마늘을 5개 정도 다져서

크게 한 스푼 넣어주세요.

 

 

그리고 들기름을 넣어 충분히 볶아줍니다.

 

 

감자 미역국의 주인공인 감자를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주시고요.

 

 

미역을 볶다가 썰은 감자도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이때 들기름 한 스푼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이렇게 미리 감자를 볶아주면

끓는 과정에서 부서지지 않고 예쁘게 완성된답니다.

 

 

3분 정도 볶아준 후에

물을 충분히 부어줍니다.

 

 

맛술 한 스푼을 넣고

멸치 액젓과 국간장으로 간을 해주세요.

 

 

그리고 끓여주기만 하면 감자 미역국 완성입니다.

진짜 한식은 요리하기 쉬운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딱 보기에도 포슬포슬하니

입 안에서 살살 녹을 듯한 감자들 잔뜩입니다.

후루룩 들어가는 미역과 아주 찰떡이에요.

개운하거나 진한 국물이 연상되었던

미역국의 맛과는 확실히 달라요.

맑고 깔끔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앞으로는 미역국 끓여 먹고 싶을 때

꼭 재료를 사러 마트까지 가지 않고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로

새롭게 끓여봐야겠어요.

감자 미역국도 성공했으니

다른 것들도 괜찮을 듯해요.

특히 제철인 감자로 구수하게 끓여 먹는

이 방법 완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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